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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레버리지 효과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by 노블레스캣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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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효과는 타인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자본을 가지고 투자를 하여 이익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빌린 돈을 지렛대 (lever) 삼아 이익을 창출한다는 의미에서 지렛대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레버리지 효과는 투자의 수익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투자의 손실률도 높여주는 위험성을 갖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효과는 어떻게 발생하나요?


레버리지 효과는 자기자본이익률자산이익률의 차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자기자본으로 얻은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이고, 자산이익률은 자산으로 얻은 순이익을 자산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만약 자산이익률이 차입금의 이자율보다 높다면, 차입금을 늘려 자산을 증가시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효과의 예시는 무엇이 있나요?


레버리지 효과는 주식, 부동산, 사업 등 다양한 투자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은 자기자본 100만원으로 주식을 사서 10%의 수익률을 얻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A의 자기자본이익률은 10%입니다. B라는 사람은 자기자본 50만원과 은행에서 빌린 50만원으로 주식을 사서 10%의 수익률을 얻었다고 합시다. 이때 은행의 이자율은 5%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B의 자기자본이익률은 15%입니다. (10% x 100만원 - 5% x 50만원) / 50만원 = 15%) 즉, B는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하여 A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효과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레버리지 효과의 장점은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차입금의 이자는 고정비용이므로, 매출이 증가하면 영업이익이 더욱 확대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함께 발생합니다. 레버리지 효과의 단점은 투자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투자가 손실을 낸다면, 차입금의 이자는 여전히 지불해야 하므로, 자기자본이익률은 더욱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차입금의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투자의 유동성이 떨어집니다.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투자의 수익률과 위험률을 잘 분석하고, 차입금의 이자율과 비교해야 합니다. 수익률이 이자율보다 낮다면 레버리지 효과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차입금의 규모와 기간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차입금을 사용하거나, 너무 긴 기간 동안 사용하면 투자의 유동성이 떨어지고, 금융비용이 증가합니다.

투자의 변동성과 시장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거나, 시장이 불안정하다면 레버리지 효과는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는 투자에 있어서 강력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위험한 무기입니다. 레버리지 효과를 잘 활용하려면 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확고히 갖고, 자신의 소득과 자산을 고려하여 적절한 규모와 기간으로 차입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무리한 욕심과 투자는 결국 자신에게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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