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실 위험지수(HDRI)에 대해서 이해하기
가계부실 위험지수는 가계의 부채 상황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계의 부채가 소득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냅니다. 이 지표는 원리금상환비율(DSR)과 부채/자산비율(DTA)을 합친 것으로, DSR은 소득에 대한 채무상환부담을, DTA는 자산에 대한 채무비중을 보여줍니다. 가계부실 위험지수는 DSR이 40%, DTA가 100%인 경우를 기준으로 100으로 정해져 있으며, 이 기준보다 높은 경우 ‘위험가구’로 분류합니다. 가계부실 위험지수가 높을수록 가계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낮을수록 가계의 경제 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실 위험지수는 가계부채 규모, 가계부채 상환 능력, 대출금리, 부동산 시장, 경제 전반 상황 등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