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BPS라는 용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BPS는 Book-value Per Share의 약자로, 한글로는 주당 순자산가치라고 합니다. BPS는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산 가치를 주가와 비교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BPS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며,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BPS가 낮다는 것은 기업이 적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며, 재무적으로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BPS를 구하는 공식
순자산은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값입니다. 총자산은 기업이 가진 현금, 재고, 기계, 토지, 건물 등의 모든 자산을 합한 값입니다. 총부채는 기업이 빚을 갚아야 하는 은행, 공공기관, 공급업체, 직원 등의 모든 채권자에게 부채를 합한 값입니다. 발행 주식 수는 기업이 시장에 공개한 주식의 총수량입니다.
예를 들어, A사의 총자산이 1,000억 원, 총부채가 300억 원, 발행 주식 수가 1억 주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A사의 BPS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A사의 1주당 순자산가치는 7원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A사의 주가가 7원보다 높으면 고평가, 7원보다 낮으면 저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BPS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표는 아니며,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시장 점유율, 무형자산 등 다른 요소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BPS는 기업의 자산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투자자들이 기업을 분석하고 비교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BPS는 기업의 순자산을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산 가치를 주가와 비교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BPS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며,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PS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표는 아니지만, 투자자들이 기업을 분석하고 비교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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