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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3

1218년의 결정적 순간 강동성에서 펼쳐진 전투의 전말 고려 시대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강동성 전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전투는 고려와 몽골, 그리고 동진이 연합하여 거란군을 격파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배경 1218년, 몽골 제국의 칭기즈칸은 아시아 대륙을 휩쓸며 제국을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군대는 동쪽의 끝인 고려에 이르렀고, 이때 고려는 몽골과 처음으로 직접적인 대면을 하게 됩니다. 강동성 전투는 바로 그 시작점이었죠. 전투의 경과 강동성 전투는 1218년부터 1219년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몽골과 동진의 연합군은 강동성에서 거란군을 정벌하기 위해 고려에 도움을 요청했고, 고려는 이를 수락하여 군대를 파견했습니다. 이 연합군은 거란군을 성공적으로 격파하고, 고려와 몽골 간의 형제의 맹약을 맺게 됩니다. 전투의 의의 강동성 전투는 단순.. 2024. 6. 2.
고려시대 최초의 무신정변, 김훈·최질의 난 고려시대에는 여러 차례의 무신정변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초로 일어난 것이 김훈·최질의 난입니다. 이 난은 고려 현종 때, 김훈과 최질이라는 두 명의 무신이 일으킨 반란으로, 고려의 정치적 기강을 흔들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김훈·최질의 난의 배경, 과정,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훈·최질의 난 배경 김훈과 최질은 1010년에 거란이 침입하자 이들을 격퇴한 공으로 상장군에까지 오른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문관직을 얻지 못하고 무관직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질은 변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관직을 얻지 못했고, 중추원사 장연우 등의 건의에 따라 경 군 영업 전을 빼앗아 백관의 녹봉에 충당하려 하자 더욱 분개했습니다. 이들은 무신들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받았다고 생각.. 2024. 2. 7.
고려와 거란의 제3차 전쟁의 마지막 전투, 귀주대첩의 배경과 과정 고려시대의 역사적인 전투인 귀주대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주대첩은 1019년 3월 10일에 일어난 전투로, 고려의 상원수 강감찬과 원수 강민첨이 이끈 20만여 명의 고려군이 거란의 소배압을 총지휘관으로 한 10만여 명의 거란군을 귀주에서 크게 무찌른 결정적인 승리였습니다. 이 전투는 고려와 거란의 제3차 전쟁의 마지막 전투로, 거란의 고려 침략을 완전히 저지하고, 고려의 독립성을 확보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주대첩의 배경 고려의 태조 왕건은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를 거란이 멸망시킨 후,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북진 정책을 국시로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거란은 고려와 송나라가 연합할 경우, 자신들의 뒤를 칠 것을 우려하여 고려를 속국화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거란은 ..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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